신용카드 발급조건

올크레딧 - 신용카드 발급조건

발급 대상의 자격조건

은행이나 여신금융전문업법에 의해 설립된 신용카드사('전업카드사')가 발급한다. 외상을 얻을 때도 어느 정도 면식이 있는 곳에서 해야 하듯이,

1) 국가공인 전문 자격증이나 면허증을 갖춘 직업. 즉 '사'자가 들어가거나..

2) 4대 보험(또는 특수직역연금)이 가입된, 명확한 직장을 다니거나

3) 돈줄이 확실하던가(부동산 재산이 있다던가, 연금 같은 고정수입이 있다거나)

4) 전업 주부는 배우자가 조건을 충족하면 발급된다.

5) 이도 저도 안될 경우, 은행계 카드는, 은행 계좌의 '평균잔액', 즉 평잔으로 발급받기도 한다. 보통 3~6개월이상 평균잔액이 일정액이 넘으면 발급이 된다. 농협은 50만원 6개월 평잔을 유지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보통 자기 직업을 밝히기 꺼려하는 직종 종사자가 평잔기준으로 발급받는 경우가 많다. 평잔 발급은 국민은행이 제일 까다롭고 그 다음으로 외환은행, 스탠다드차타드와 각종 지방은행들이 좀 까다롭다. 국민은행은 질권 발급도 있었으나 발급연령을 올리면서 중단되었다.

만 19세 미만 알바나 인턴, 그리고 간혹 군미필자 등은 원칙적으로 발급받을 수 없다. 원칙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물론 다른 방법도 당연히 있다

아르바이트도 사실 아르바이트와 저소득 일반 직업 사이에 있는 경계선이 두부 자르듯이 딱 자를 수가 없는 것이고, 개개인이 가진 인식에 따라 다른 것이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도 고정적으로만 입금 내역이 은행을 통해 들어온 기록이 있으면 발급이 가능하다. 4대보험이 적용이 되는 아르바이트는 신용도 문제만 없으면, 그냥 무조건 발급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2000년대 초반 한참 신용 카드 붐이 일었을 때 알바생은 물론 소득이 없는 대학생 등에게도 마구 신용카드를 뿌려댄 적이 있었다. 그게 일시적으로 소비를 촉진시켜 경기회복에 도움은 되었지만, 훗날 카드대란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당시 업계 1위였던 LG카드가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를 막지 못하고 고꾸라져서 신한카드에 인수되고 은행계 카드사들은 죄다 은행으로 합병되는 등 그야말로 안습인 상황이 있었다. 카드 대란 직후에 "서명란에 서명하는것은 당신의 신용을 거는것이며 마법의 카드가 아니라 언젠가는 갚아야할 돈이니 카드를 사용할때는 한번 더 생각해주십시오"라는 광고를 신용카드 업계에서 내보낸 일도 있었다.

2014년 현재는 무차별 카드 발급이 거의 사라지기는 했다. 하지만 신용 카드 시장이 굉장히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신용카드사들은 상당히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한다. 실제로 군대를 막 제대하고 알바를 하거나 복학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경우, 모 카드사에서 기존 고객정보를 이용해서 예금평잔이나 대량급여이체 등 내부적으로 조건을 충족하는 체크카드 회원에게는 신용카드 권유전화를 돌린다. 그나마 은행계는 평잔이라도 보고 전화를 돌리지만, 전업계(롯데, 현대)는 그런거 없고 나이는 맞췄지만 신용카드가 없는 체크카드 회원들에게 권유전화를 돌리기도 한다. 그리고 은행에 가서 은근슬쩍 카드발급이 가능한지 물어보면 신청서류를 내주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떡밥을 물어도 실제로 심사가 들어가면 재직증명을 갑자기 요구한다거나, 소위 주홍글씨라고 불리는 말도 안되게 낮은 한도가 나온다거나, 한도는 그럭저럭 나왔는데 상향을 안 시켜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엿을 먹이는 경우가 있다. 물론 운이 좋으면 백수가 텔레마케팅 전화나 지점에서 평잔 들이밀고 카드 받아도 한도 잘 나오고 상향 잘 해준다(...) 롯데카드는 롯데멤버스 회원에게 권유 전화를 돌려서 직장이나 재산 등 조건만 맞으면 카드를 발급해주고 있다.

신용카드는 개인의 신용도(빌린 돈은 잘 갚았는지, 떼먹거나 늦게낸건 없는지, 심지어는 잘 빌렸는지 등)와 앞서 언급한 조건을 판단하여 발급여부 및 카드 사용한도와 이자율을 정한다. 신용도 평가에는 신용평가기관(KCB-올크레딧, NICE-마이크레딧)이 정한 신용점수 뿐만 아니라,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산정하는 고객점수도 반영된다. 일반적으로 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이 6등급 이상이면 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올크와 마크 둘 중 한군데라도 7등급이 나오면 카드 발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 참고로 여태까지 아무런 신용거래가 없었다면 신용 등급이 5~6등급이다.

평잔으로 발급받기

은행계 카드사는 은행예금을 몇개월간 얼마 예치하는 조건으로 발급조건을 맞출 수 있다. 따라서 대학생도 얼마든지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일부 은행은 지점마다 평잔 기준이 상이하니 여러지점에 문의해보자. 특히 대학생은 학교 구내 지점에서 발급 신청을 할 경우 평잔이나 급여자작이 있다면 99% 발급이 된다.

국민은행(KB국민카드)

- 6개월 이상 100만원 이상 유지

- 3개월 600만원 이상 유지

우리은행(우리카드)

- 6개월 이상 120만원 이상 유지

한국스탠다드치타드은행

- 3개월 평잔 50만원 및 입출금 100만원 이상 이었지만 현재는 평잔으로 발급받기가 불가능하다. SC가 카드발급이 유독 까다롭다.

대구은행

- 3개월 평잔 100만원 이상 유지 및 입출금 100만원 이상

신한은행(신한카드)

- 신청해본결과 1000만원 예치시

- 6개월 평잔 60만원 이상

- 예외적으로 민트 정기적금 1000만원 일시 예치시 다음날 바로 평잔 발급 받을수 있음.

NH농협은행(NH농협카드)

- 3개월 평잔 50만원 이상 유지 및 입출금 100만원 이상

한국씨티은행(씨티카드)

- 6개월 이상 600만원 이상 유지

KEB하나은행(하나카드)

- 3개월 이상 50만원 이상 유지

기업은행

- 3개월 이상 100만원 이상 유지

신용협동조합(현대카드)

- 3개월 이상 200만원 이상 유지

삼성카드

- 6개월 이상 600만원 이상 유지


Source from http://bebop21.tistory.com/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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